Jun의 사진블로그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개봉기와 첫인상을 쓴 후에 다음엔 어떤 주제로 사용기를 쓸까 생각을 좀 했습니다. 가격과 휴대성은 이미 개봉기에서 언급해서, 사용기에선 당연히 성능을 다루려고 했는데 막상 어떤 것에 관해서 써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렌즈의 성능이라고 하면 주로 화질과 AF를 말하는데 요즘 나오는 단렌즈야 웬만하면 다 화질이 좋아서 따로 언급할 필요성을 못 느꼈고 AF는 제가 카메라 화면 녹화 수단이 없어서 물증(?) 없이 글만 길게 쓸 것 같아서 F1.4나 F1.8과 같은 밝은 단렌즈에선 중요한 성능의 일부분인 배경흐림(보케)에 대해 쓰기로 했습니다. 화질과 AF는 최종 후기에서 짧게나마 언급하려 합니다ㅎㅎ 그럼 서론은 이쯤에서 끝내고 바로 최대 개방에서의 빛망울(착란원) 사진부터 봅시다. 사진..

Sony α6400 Laowa 4mm F2.8 Circular Fisheye 반년 만에 간 육백마지기 그때보다는 구름이 좀 많아서 아쉬웠던 촬영

α6400SEL100F28GM 어린이대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벌도 취향(?)이 확고한가 봅니다. 정말 수많은 종류의 꽃이 있었는데딱 샤스타데이지에서만 벌이 보이더라구요. 꽃&벌 사진은 정말 많이 찍었다고 생각하는데도꽃밭에만 가면 어느새 벌만 찾고 있네요 ㄷㄷ

안녕하세요. 지난 5월 17일 이원석 작가님이 진행하신 인물 야외 출사에 다녀왔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오랫동안 휴강이어서 아쉬웠는데 5월 강의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신청하고 참석하였습니다. 곤충식물원 앞에 모여 먼저 출석체크를 한 뒤, 간식과 참고자료, 그리고 렌즈 클리너를 받았습니다. 수강생이 모두 도착하고 시간이 되어서 강의 시작! 모델을 제외하고 강사와 수강생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폐활량이 남들의 배는 되는지 모두에게 잘 들리게 끊임 없이 말을 하며 인물 촬영 팁을 공유하셨습니다. 작가님의 안내와 참고자료를 따라 카메라 설정을 바꾼 뒤 간단하게 촬영을 하였습니다. 처음 뵈는 모델 분이기에 어떤 표정이나 포즈가 어울리는지 파악할 겸, 카메라 설정을 ..

α7iii SEL100F28GM 정말 원없이 꽃사진 찍은 날. 조명도 많아서 백금 사용하기 너무 좋았다.

α7iii SEL100F28GM 수많은 유채꽃과 그 사이에 숨은 무꽃 유채꽃을 배경으로 유채꽃을 찍으면 별로다...